구글애즈 어떻게 하는건데? 구글애즈의 종류 - 캠페인 타입 Google Ads campaign types

뭐가 디게 많은 구글 월드...

 

구글애즈에는 5가지 캠페인 타입이 있다.

 

"구글 광고를 해야지!" 했을 때 어떤 광고를 보여지게 하고 싶은지, 그 광고의 종류가 캠페인 타입이다.

광고하고자 하는 비즈니스(제품, 서비스)의 성격과 광고를 통해 도달하고자 하는 목표에 따라 캠페인 타입을 잘 선택해야 광고 효과가 좋겠지요.

 

 

1. 검색광고 (Search)

구글에서 무언가를 검색했을 때 검색 결과 중 'Ad'가 뜨는 것이 검색광고.

잠재 고객이 당신의 비즈니스를 인지할 수 있게 하고, 당신의 제품/서비스를 탐색하고 행동(구매)을 취할 수 있게 한다.  

 

 

요즘 집안 페인팅을 해볼까 하는 중이라 'interior paint'를 검색했더니 최상단에 'Ad'가 붙은 검색광고가 뜬다. 페인트 브랜드인 Sherwin-Williams와 페인트 작업자를 고용할 수 있는 사이트 등이 떴다.

 

 

 

2. 디스플레이 광고 (Display)

배너광고라고 생각하면 쉽다.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는 인터넷 세상에 있는 3백만개가 넘는 사이트와 앱에 노출되어, 인터넷에 있는 90%의 사람에게 도달한다. (구글신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다. 당신이 무얼 하든 다 보고 있음.)

당신의 비즈니스와 관련있거나 고객의 관심사와 관련 있는 콘텐츠가 있는 페이지에 당신의 광고가 매치되는 것이다.

 

'뭐야 민간인 사찰하나' 싶게 내가 검색했거나 찾아봤던 제품과 관련있는 광고들이 웹브라우저창에 뜰 때가 있죠? 그게 다 구글 디스플레이 광고다.

 

언론사 이제 광고 없으면 죽습니더...

이자 좋은 계좌 상품 뭐 있나 좀 검색해 봤더니 벌써 이렇게 웹페이지 한 귀퉁이에 RBC은행 광고가 뜬다.

 

 

3. 비디오 광고 (Video)

유튜브 영상 중간에, 또는 구글과 제휴되어 있는 웹사이트나 앱에서 나오는 비디오로 된 광고가 비디오 광고다. 비디오 광고는 소비자가 건너뛰지 않고 시청해야 과금되며, 텍스트로 된 광고보다 시선을 끌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스킵이 되지 않는 5초 이하의 범퍼 광고의 인기가 많은 이유다. 

 

유튜브 광고 포맷 유형

이건 문화적 차이인듯 한데, 빨리빨리의 나라 한국에서는 범퍼 광고가 정말 많이 나왔었다면 캐나다에 오니 15초 이상의 광고가 주를 이루는 것 같다. 성질이 급해서 결국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했기 때문에 이제는 광고를 안 봐도 되지만.

 

 

 

4. 쇼핑 광고 (Shopping)

검색을 했을 때 sponsored 라고 표시되어 있으며, 클릭하면 바로 쇼핑을 할 수 있는 페이지로 넘어가는 것이 쇼핑 광고다. 제품/서비스에 대해 소비자에게 좀 더 세부적인 정보를 주고 구매를 유도하는 것으로, 광고를 클릭하기 전에도 해당어느 정도 상품에 대해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front dot, v-neck 등 클릭하지 않아도 해당 제품에 대한 설명을 어느정도 볼 수 있다. 

 

 

 

5. 앱 광고 (App)

 

검색, 구글 플레이, 유튜브, 모바일 사이트 및 앱 등 가장 많은 구글 자산을 커버하는 광고다. 이 광고 캠페인을 세팅할 때는 몇 줄의 텍스트, 예산 등을 정하고 나면 그 외에는 소비자가 당신을 최대한 잘 찾을 수 있도록 알아서 최적화, 자동화된다. 

앱 광고 캠페인을 통해서는 앱 다운로드, 또는  기타 인앱(in-app) 액션(뉴스레터 구독을 신청한다든지, 상품을 주문하는 등) 을 유도하는 등 관여도를 높일 수 있다.

 

아마존 앱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보면 이렇게 sponsored가 붙은 광고가 뜬다.

 

 

기타 캠페인 타입

로컬 (Local): 구글이나 구글맵스에서 검색했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관련 업체들 정보를 보여줌.

호텔 (Hotel): 구글이나 구글맵스에서 검색했을 때 호텔 정보 및 예약 페이지로 연결해줌. 

디스커버리 (Discovery): 광고 아닌척 자연스럽게 콘텐츠나 미디어 내에 스며들어 있는 네이티브 광고.

이렇게 지메일 상단에 광고가 들어가서 나한테 온 메일로 착각하고 열어보는 경우가 많다.

 

 

 

 

각 캠페인 타입별 세부적인 내용은 앞으로 쭉 시리즈로 포스팅할 예정이다.